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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등록 2019.03.06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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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청 12층 대강당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여성들 이야기' 강연 개최

오전 10시 이화여대 여성학과 정지영 교수 초청 강연

【서울=뉴시스】 금천구 3.8 세계여성의 날. 2019.03.06.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3.8 세계여성의 날. 2019.03.06.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세계여성의 날 111주년을 맞아 8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3·8 세계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여대 여성학과 정지영 교수가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여성들 이야기'를 주제로 여성의 삶을 조명한다.

정 교수는 2012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SBS가 공동주관한 '100대 명강사'로 선정됐다. 저서로는 '젠더, 경험, 역사' '한국의 규방문화'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 '조선여성의 일생' 등이 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 보장,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창하면서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로 111돌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 현재를 사는 여성 인권은 얼마나 성장했는지 반추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천 주민 모두의 성평등 의식 정립과 지역전반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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