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인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동별 특성 고려 1인 가구 발굴
【서울=뉴시스】 강서구, 고독사 예방 교육. 2019.04.10. (사진=강서구 제공)
구는 공공임대 아파트 지역, 이주가 잦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1인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한다.
지역현안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동 희망드림단과 우리 동네 돌봄단 등이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생활환경, 개인별 욕구와 복지 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연계한다.
구는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1인 가구의 개인별 욕구에 따라 ▲일자리 제공 및 전문기관 연계 ▲기초생활보장 ▲반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는 사회적 고립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 정기 모임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서구청 복지정책과(02-2600-671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직접적인 원인인 사회적 관계 단절, 외로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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