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행 불편 유발하는 전봇대 뽑는다
12월까지 40개 전봇대 이설(移設)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이설작업 모습. 2019.04.10. (사진=성동구 제공)
구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지사장 장준희)는 전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까지 통행장애 전주 29기를 우선 다른곳으로 옮겨 설치한다.
구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도시재생지역, 길 한가운데 등에 위치한 전봇대를 최우선 이설(移設)한다.
구와 한전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와 공중선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년간 방치된 전봇대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민원이 반복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명쾌하게 번을 계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무엇보다도 한전의 아낌없는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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