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30일까지 구 지정 동물병원 8곳에서 접종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광견병은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포유류 동물이 감수성을 갖고 있다.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15일부터 구 지정 동물병원 8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 시술료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광견병 예방 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반려동물 소유주의 의무"라며 "반려동물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간 내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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