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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제주도민 화합의 장’…도민체전 개막

등록 2019.04.19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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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서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2019.04.19. susie@newsis.com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2019.04.19.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130만 제주도민이 스포츠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 주제로 강창학경기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식전 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도민체육대회는 스포츠로 도민이 하나 되는 구심점이자 제주 체육을 성장시키는 발판”이라며 “스포츠가 일상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환경을 만들어 제주체육 100년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자 도내 주요 인사들이 손뼉을 치며 환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희범 제주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원희룡 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2019.04.19. susie@newsis.com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자 도내 주요 인사들이 손뼉을 치며 환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희범 제주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원희룡 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2019.04.19.  [email protected]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 스포츠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며 “서귀포시는 출전 선수단에게는 최상의 경기 여건을, 관람객에게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역시 축사를 통해 도민체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총 52개 경기종목에 유년부, 초·중·고교부, 일반부, 재외도민부 등 812팀·1만5541명(선수 1만3562명)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장애인경기단체 등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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