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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35분간 통화…北 발사체 대응 논의

등록 2019.05.07 2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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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2019.05.0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2019.05.07. (사진=청와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발사체 문제 등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오후 10시부터 10시35분까지 35분간 통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한반도 관련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전화통화에서는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에 대해 한미간 상호 의견 교환과 대책 논의 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간 통화는 21번째로, 지난 2·28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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