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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낙성벤처밸리 첫 창업지원시설' 개소식 개최

등록 2019.05.09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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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기업 둥지 될 '관악 창업공간' 문열어

【서울=뉴시스】지난 8일 관악 창업공간 개소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왼쪽줄 첫번째)이 현판식에 참석했다. 2019.05.0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8일 관악 창업공간 개소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왼쪽줄 첫번째)이 현판식에 참석했다. 2019.05.0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8일 낙성벤처밸리의 첫번째 창업지원시설인 '관악 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관악 창업공간은 낙성대역 인근(봉천로 545)에 지상 3~5층, 연면적 486.21㎡ 규모로 조성된 임대 건물이다.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최종 11개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한 11개 기업은 ▲빅테이터 기반 입지 추천 ㈜위티 ▲AI 기반 고해상도 영상처리 솔루션 ㈜에스프레소미디어 ▲브랜디드 광고 ㈜빅펄 ▲온라인 외국어 교육서비스 ‘랭디’ ▲유아 문화 콘텐츠 개발 ‘마엘’ ▲ 크라우드 티켓 플랫폼 ㈜나인에이엠 ▲사료 추천 및 평가 플랫폼  ㈜퍼피팝 ▲메디컬처 ‘무니스튜디오’ ▲친환경 제품 개발 ‘TEAM.J’ ▲디지털 신약 개발 ㈜오션스바이오 ▲중고명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무역왕이다.

입주기업은 기업 당 4㎡ 규모의 공간을 월 1만 5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민간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경영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11개의 입주기업은 오는 18일 낙성대공원 건너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창업공간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 등 창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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