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금난새와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서울=뉴시스】2019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 포스터. 2019.05.14. (사진=종로구 제공)
구와 서울예술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음악회'는 금난새 지휘자와 서울예고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음악회에서는 서울예고 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관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초대권을 배부했다. 초대권 소지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 5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한 후 입장해야 한다.
공연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250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공연에 앞서 제26회 종로구민의 날 기념식도 열린린다. 주민, 직능단체, 관내 주요기관 및 협회 관계자, 유관기관장, 구 의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및 종로구민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종로음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따스한 봄날 저녁, 낭만과 선율이 흐르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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