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서 가장 멋진 간판은?…공모전 개최
내달 19일까지 공모 신청서 이메일 접수
【서울=뉴시스】지난해 좋은간판 공모전 대상. 2019.06.14. (사진=종로구 제공)
공모 대상은 관내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좋은 디자인의 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한글중심 디자인 간판이다.
참가 자격은 관내 소재 점포주(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본인 제작 또는 디자인한 간판으로 간판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자), 동주민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한 자 등이다.
접수는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서류는 ▲신청서 ▲간판 정면, 측면, 건축물 전경이 함께 나온 원거리 사진파일 3매 이상 등이다.
간판소유자가 아닌 옥외광고업자나 광고디자이너가 출품하는 경우 간판소유자의 출품동의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 작품은 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8월 중 발표한다. 9월 중 상장을 수여한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우수 간판을 게시하고 구청사 민원실 등에 전시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좋은 간판은 거리 분위기와 지역의 역사, 문화는 물론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까지도 담아낸다"며 "꾸준히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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