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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시민환경대학 수강생 모집

등록 2019.07.17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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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홈페이지, 구청 방문, 팩스로 신청가능

【서울=뉴시스】 관악구 청사. 2019.01.25.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 관악구 청사. 2019.01.25.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12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환경대학'은 구와 서울대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09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총 67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제12기 시민환경대학은 9월4일 개강한다. 강의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 환경대학원 종합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기후변화 ▲에너지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 주요 환경 관련 사안이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환경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이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종강 후 12월 중 수료식이 개최된다. 12회 수업 중 9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 > 관악소식'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로 방문, 팩스(02-879-783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시민환경대학은 구민, 구청, 서울대학교의 민·관·학 협력이 돋보이는 평생교육 통합의 장"이라며 "제12기 시민환경대학생이 되어 환경 분야의 많은 교양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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