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 '제30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사범대학 교수진 출강해 강의 진행
【서울=뉴시스】 관악구 청사. 2019.01.25. (사진= 관악구 제공)
관악시민대학은 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 사업이다.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5년에 개설돼 현재 29기까지 15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문학,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개강한다. 12월 4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진행된다.
제30기 관악시민대학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9일부터 관악구 홈페이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회원 가입한 구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다른지역의 구민도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강의는 정규수업 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 등 야외 교육과정도 예정돼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구민이 함께하는 민·관·학의 유기적인 평생교육 통합의 장"이라며 "제30기 관악시민대학생이 돼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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