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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본부장, RCEP 장관회의서 日규제 부당성 알린다

등록 2019.08.01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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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 베이징서 RCEP 8차 장관회의 개최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07.27.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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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8차 장관회의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유 본부장은 각국 장관들과 그간의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장접근 및 주요 규범 분야에서 연내 타결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장관회의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의 통상 장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유 본부장은 일본의 조치가 국제무역규범과 RCEP이 추구하는 역내 무역자유화를 저해하고 아태지역 밸류체인을 훼손해 RCEP 참가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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