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언어강사 역량 강화 연수
(사진= 인하대학교 제공)
다문화언어강사 역량 강화 연수는 인천 지역 초·중등 다문화언어강사 32명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60시간 진행됐다.
연수의 목적은 다문화사회의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문화 지식, 기술, 및 태도를 다문화언어강사에게 제공해 다문화 교육에 필요한 지식 함양 및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내용은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인천시 정책과 다문화사회와 가정에 대한 이해 및 한국의 이민역사와 같은 다문화관련 이론과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이중언어 교수법 및 상담 스킬, 인권, 생활지도 등 수업과 연계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문화융합연구소장 김영순교수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언어강사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문화언어강사들은 "연수를 통해 다문화 관련 지식은 물론 중도입국학생을 지도함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다문화언어강사들 간에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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