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고려대, 청소년 대상 대학전공 심화 탐구 교육
4개교 273명 참여, 고려대학교 전공교수 직접 강의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청사. 2019.06.16. (사진=중구 제공)
교육대상은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고 4개 고등학교 학생 273명이다. 참여학생 개인별로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고려대 전공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학생들은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전공에 따른 다양한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사회와 프로그래밍, 4차 산업과 기계공학, 환경과학을 비롯해 매니지먼트란 무엇인가, 한국사회와 나, 문학의 감동, 건축과 디자인, 우리 주변의 수학 등 인문, 자연계열 등이다.
이 밖에 구는 3월부터 구청 별관 4층에 중구진학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적성을 살려 알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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