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결혼식장 자폭테러 규탄…"희생자에 깊은 위로"
아프간 서부 시아파 거주지서 테러…63명 사망, 182명 부상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63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182명의 부상자를 낳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두바이시티 결혼식장 내부가 18일 처참하게 파괴된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2019.08.18
정부는 19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서부 시아파 거주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로 63명이 사망하고 18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아프간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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