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오늘 각각 의원총회…'조국 大戰' 등 현안 논의
한국당, 조국 낙마 화력 집중 방안 논의…장외집회 결의도
민주당, 방어태세 구축…정개특위, 정기국회 관련 보고 등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19.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21일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인사청문회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총을 열고 조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화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 예정된 문재인 정권 규탄을 위한 장외집회를 앞두고 관련 일정 안내와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한국당 원내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장외집회, 결산 등 현안 설명도 있을 것"이라며 "다음주에 예정된 연찬회도 있으니 그 전에 모여서 의견도 듣고 설명도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가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인사청문회 일정, 정개특위 상황 등 현안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리며 "이후 정기국회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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