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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文 대통령 공약 중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 없어"

등록 2019.08.29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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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은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은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공약 중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느냐는 질의에 "별로 그런 부분은 없다"고 답했다.

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제시한 금융 공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이 후보시정 공약집에서 제시한 '금융 수수료적정성 심사제도'가 금융위 입장과 반대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은 후보자는 "금융산업은 라이선스 산업이고 소비자도 있기 때문에 가격 결정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그 시스템은 살펴본다는 뜻으로 봤다"고 답했다.

유 의원이 언급한 금융수수료 적정성 심사제도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회사의 수수료 인상 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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