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만든다
【보은=뉴시스】충북 보은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군은 이 같은 내용의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달 말까지 주민 의견을 듣는다.
조례안을 보면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관련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예찰활동반과 기술지원반 2개 반을 구성하고, 각 반에는 반장 1명 등 4명 이내의 반원을 둔다.
단장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맡는다.
병해충 예찰·방제단은 방제 계획의 수립과 추진, 지도 점검, 예산·기술 지원, 전문교육 등을 수행한다.
병해충 진단과 위험성 평가 업무도 맡는다.
병해충 예찰·방제에 필요한 기계·장비의 수급, 홍보, 인력 동원 등을 담당할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는 병해충 예찰·방제 업무 담당 공무원과 농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임직원,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만들면 병해충 예찰·방제 추진과 지도 점검, 병해충 예찰·방제에 대한 현장업무 수행으로 중앙은 물론 충북도와 협조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농경지에 대한 효율적인 병해충 예찰·방제 업무지원과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만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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