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자 발생
[오사카=AP/뉴시스]일본 오사카(大阪)에 위치한 간사이(関西) 공항에서 지난 22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체온측정 카메라 앞을 지나치고 있다. 일본 당국은 '우한 폐렴' 감염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0.01.23.
26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우한에서 일본으로 여행 온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에 네 번째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일본에 도착했으며 다음날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우한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 중이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우한에는 일본인 710명이 체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