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크루즈 확진자 6명 추가, 모두 70명…日 96명으로
요코하마 앞바다에 정박중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NHK 캡쳐>
이에 따라 감염원으로 이미 하선한 홍콩 남성을 제외하고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일 첫 확인 후 닷새만에 모두 70명으로 불어났다.
후생노동성은 6명의 새 확진자들은 병원 이송을 위해 하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700여 명이 탄 이 크루즈 선박은 3일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다.
1월15일부터 나온 일본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크루즈 선박 집단 사태 직전 23명이었다가 5일 2명 및 8일 중국 우한 4차전세기 탑승자의 확진 추가로 26명이 됐다.
일본의 총 확진자는 크루즈 70명을 포함해 모두 96명이 된다.
NHK에 앞서 일부 외신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6명의 추가 확진 소식을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를 포함해 중국 본토 밖 확진자 총수가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365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중 사망자는 2명으로 1일 필리핀과 4일 홍콩 이후 없으며 사망자는 중국인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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