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김정은 수술 후 위독설, 가능성 낮은 얘기"
與 관계자 "첩보를 모니터링하는 수준"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지난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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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첩보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이라고 하고 있고 나머지 당국에서도 아직까진 (특이 보고가 없다). 그 얘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보당국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보위 소집 여부에 대해선 "정보위를 소집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앞서 CNN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에 '중대한 위험(grave danger)'에 처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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