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행진' 8일만에 끝나...구미 2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노변동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보건소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구미에서 발생했다.
구미에 거주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과 그의 형(22)이다.
이들 가족 가운데 나머지 3명은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2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5명, 청도 142명, 봉화 71명, 구미 70명, 안동 53명, 포항 52명, 칠곡· 경주 각 49명, 의성· 예천 각 43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 청송· 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전날 사망자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8명으로 유지됐다.
완치자는 4명이 늘어 모두 1228명이 됐다.
현재 입원 환자는 41명(포항의료원 21명, 안동의료원 6명, 동국대경주병원 7명, 타시도 병원 7명)으로 전날보다 9명이 줄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 기준이어서 신고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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