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장례식장' 방문자 확진, 연예계로 확산되나…같은날 김민종 모친상 빈소, 연예인들 다녀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7일 오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조문객과 관계자들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27. [email protected]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전 "10월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26일 당일 빈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원희룡 제주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정재계 인사들이 여럿 방문한 탓에 전방위적으로 비상이 걸린 상태다.
여기에 김민종 모친의 장례식장도 같은날 같은 장소에 차려졌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예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장례식장을 찾은 사람들 중에는 개그맨, 가수, 배우, 아이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민종 본인을 포함,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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