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신규확진 376명…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156명

등록 2020.12.23 11:17: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일 연속 300명대 증가세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86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내방한 시민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0.12.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86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내방한 시민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0.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6명 발생했다.

특히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경우가 15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76명이 증가해 1만573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19일 473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증가세를 보인 후 하루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이후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 15일 378명이 증가한 이후 16~22일 각각 423명, 398명, 384명, 473명, 328명, 317명, 37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8일 연속 300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1일째다. 지난 2일 262명,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4명, 8일 270명, 9일 251명, 10일 252명, 11일 362명, 12일 399명, 13일 219명, 14일 251명, 15일 378명, 16일 423명, 17일 398명, 18일 384명, 19일 473명, 20일 328명, 21일 317명, 22일 376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19명 늘어 총 108명을 기록했다.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 늘어 총 16명이 감염됐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21명을 나타냈다.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23명으로 집계됐다.

또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2명 증가(누적 226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증가(누적 68명)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명 증가(누적 69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증가(누적 217명) ▲송파구 소재 병원(12월) 관련 1명 증가(누적 20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165명 증가해 3307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48명 증가해 4292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8명 증가해 742명을 기록했다. 기타 집단감염은 7명 늘어 총 600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187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50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860명, 강남구 830명, 서초구 735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5732명 중 6723명은 격리 중이며 886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145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