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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일연속 1000명 넘어

등록 2021.04.04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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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7만8382명, 사망자 총431명

[아바나=AP/뉴시스]3월 31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쿠바 자체 개발 백신인 '소베라나02' 3상 임상시험 접종을 마친 지원자들이 간호사들과 함께 혈압 측정을 기다리고 있다. 쿠바 정부는 의료산업의 최우선 핵심을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두고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소베라나02'와 '압달라'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04.01.

[아바나=AP/뉴시스]3월 31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쿠바 자체 개발 백신인 '소베라나02' 3상 임상시험 접종을 마친 지원자들이 간호사들과 함께 혈압 측정을 기다리고 있다. 쿠바 정부는 의료산업의 최우선 핵심을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두고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소베라나02'와 '압달라'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04.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쿠바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1029명,  사망자가 2명이 늘어나 5일째 연속해서 감염자가 매일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쿠바 보건부가 발표했다.

보건부의 위생및 감염병 담당국장 프란시스코두란 국장은 이 처럼 하루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7만8382명,  사망자 총 수는 431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쿠바 보건부는 수도 아마나가 여전히 전국적인 감염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면서 아마나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570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아바나 시와 수도권 일대에 방역 수칙과 여러가지 제한조치들을 계속해서 부과할 예정이다.

쿠바 정부는 지난 2월 초부터 쿠바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의무격리기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착시에 코로나19 음성진단 결과를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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