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전국 6개 대학과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구축, 인재 양성
7일 경남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 본관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바이오헬스 분야를 이끌어갈 컨소시엄 대학 7곳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혁신공유 대학사업은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은 향후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인제대를 주축으로 강남대, 덕성여자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부산카톨릭대학교, 백석대학교, 삼육대학교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각 대학 총장, 부총장 및 사업 책임자가 모인 가운데 참여대학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대학은 향후 국가 수준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대학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수준별 모듈형 표준 교육과정 개발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 분야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강남대 윤신일 총장은 "사회복지로 출발한 우리 대학은 최근 변화되는 시대에 맞춰 사회복지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웰 테크(Wel-Tech) 기반의 사회복지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이런 경험이 미래사회를 위해 젊은이들에게 큰 흔적이 되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주관한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대한민국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양성 대학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학사제도 개편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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