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남다름,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출연
[서울=뉴시스]배우 김새론, 남다름.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 제공) 2021.05.06. [email protected]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소녀 '가두심'과 악령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미스터리한 연쇄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이달 중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수무당 가두심'의 판타지 미스터리를 이끌어 갈 김새론과 남다름은 아역 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정변의 아이콘'으로 손꼽힐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춰 두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새론은 악령을 퇴치하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18세 고등학생 '가두심' 역을 맡는다. 여느 학생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다. 악령과 싸우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당차고 강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마녀보감',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등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보여온 김새론은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새론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장르라 대본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가두심'도 매력적이었다"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다름은 부유한 집안과 훈훈한 외모, 뛰어난 성적까지 다 갖춘 그야말로 전형적인 엄친아 '나우수' 역을 맡는다. 어려움이라고는 모르는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평범했던 일상에 갑자기 등장한 '가두심'으로 인해 악령을 볼 수 있게 되면서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스타트업'의 김선호,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수많은 배우들의 아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남다름은 이번에 첫 주연을 맡아 또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다름은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데다, '나우수'는 그간 연기했던 인물들과 차별화 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감독님을 뵙고 작품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더 커졌다"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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