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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백악관서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시작

등록 2021.05.22 03: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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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한반도, 반도체 등 협력방안 논의할 듯

[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나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22. scchoo@newsis.com

[워싱턴=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국전쟁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나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5.22. [email protected]

[워싱턴 D.C.·서울=뉴시스]안채원 김성진 기자, 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5분부터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 중이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십과 한반도 문제, 반도체·배터리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 정상은 두 차례 통화를 가졌다. 지난해 11월12일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첫 통화를 했고, 대통령 취임 후인 올해 2월4일에 두 번째 통화가 성사됐다.

지난 4월23일에는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 화상으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4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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