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말 이틀 3명 확진...이달에만 100명 증가
누적 394명, 격리자는 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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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2일 1명, 23일 2명 등 토·일요일 이틀간 총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392번은 울산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날 393번과 394번은 60대 부부로 부산의 아들 부부가 다녀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 지역은 지난 1일부터 6, 7일을 제외하고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이달에만 100명이 증가했다.
건천읍 경로당과 내남면 결혼식, 홈플러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돼 현재 316명이 격리 중이며, 전체 검사자는 14만685명이 됐다.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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