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중국 항의 전혀 없었다"
"주변국 영향 고려할 사안은 아니다" 강조
[서울=뉴시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 2021.03.16. (사진=이브리핑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일단 중국 측으로부터 어떤 항의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이어 "주변국의 영향 등을 보고 (종료)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간 지침 종료는 바이든 행정부가 상당히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그리고 우리의 국가적 역량이라든지 위상, 그리고 국제 비확산 모범국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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