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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멋진 컴백, 오페라 황제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

등록 2021.06.28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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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트라비아타·돈 카를로·일 트로바토레·가면 무도회·리골레토

7월9일 웃는얼굴아트센터

더욱 멋진 컴백, 오페라 황제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오페라 애호가들이 호평한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이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16년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브랜드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이 7월9일 저녁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공연 규모를 확대, 청룡홀로 무대를 옮겼다.

'앙코르'를 부제로,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1813~1901)의 주요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들려준다.

 CM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반주로 더욱 화려해진 사운드의 베르디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상은·조지영·윤성회,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최요섭·석정엽·오영민과 바리톤 제상철·서정혁 등 성악가 9명이 출연한다. 저마다 개성을 살린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곡에 풍성함을 더한다.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오페라 작곡가로 '오페라 황제'라고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주요 오페라 5편을 선사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돈 카를로', '일 트로바토레', '가면 무도회', 그리고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드라마틱한 '리골레토' 등 베르디의 명곡들을 엄선했다.

 8세 이상 관람 가, 전석 2만원. 티켓링크나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이성욱 관장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당시 전문적인 오페라 레퍼토리와 화려한 캐스팅,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베르디 음악을 표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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