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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동산 의혹' 12명…윤희숙·송석준 포함

등록 2021.08.24 11:20:28수정 2021.08.24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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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최고위서 12명 소명 절차

김재원, 송석준·윤희숙 포함 거론

이준석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취재사진) 2021.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12명의 명단이 유출됐다.

2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명단에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가나다순)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명단에 오른 의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소명을 듣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회의 중간 기자들을 만나 "송석준, 윤희숙 의원은 간명한 내용이라 금방 끝났다"며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의원을 확인해주기도 했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오후 11시께 짧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유출된) 명단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관계 확인이나 소명 절차를 빠르게 끈내고 명단 공개, 세부사실 공개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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