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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오미크론까지…위기 분명하지만 국민과 고비 넘길 것"

등록 2021.12.02 11:46:33수정 2021.12.02 14: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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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서대문구 동신병원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단계적 일상회복 한달 만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급증, 병상 부족, 오미크론 변이 유입까지 현 상황이 위기임은 분명하다"면서도 "국민들과 합심해 고비를 넘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재택치료환자를 관리하는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을 찾아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께서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높여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동신병원은 서울시가 지정한 34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협력병원) 중 하나다. 김 총리는 이 병원에서 재책치료환자 관리체계 운영 현황을 살펴 보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재택치료는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며 "의료대응의 핵심인 재택치료가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되도록 생활지원금 지원 확대, 단기·외래진료센터 지정 등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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