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10대 성과…'튼튼한 지역경제'
등록 2021.12.29 11:43:17수정 2021.12.29 15:21:43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중 군정 발전 이바지와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대 핵심성과를 29일 발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은 음성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도시의 전반적인 공간구조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다수를 설계해 모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엔 철저한 방역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보강해 완전한 성장 궤도로 전환하겠다. 2030년 음성시 건설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이 선정한 올해 10대 성과는 다음과 같다.
경제위기에도 튼튼한 지역경제
코로나19 직격탄에도 15~64세(OECD 기준) 고용률(76.9%) 도내 1위, 청년층 고용률(58.3%) 도내 1위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했다.
충북경제 견인! 투자유치 독보적 1위
올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충북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투자유치액은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4조3000억원이다. 충북 전체 투자유치액(13조5182억원)의 31.8%에 이른다. 고용창출은 3520명이다.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음성행복페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통합 운영으로 소비 촉진 활성화에 힘써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에서 전국 1취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음성행복페이는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국 군단위 최초! 균형발전 제도화
소이·원남·생극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선정해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4년 연속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중부내륙철도 1단계 개통과 감곡장호원역 신설로 북부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행정을 통한 군민만족 행정서비스
상반기 적극행정 전국 1등(대통령상),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 전국 군단위 유일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S등급,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입증,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등 행정서비스를 높였다. 원남면 상노리 음식물쓰레기 비료 매립으로 시작된 음성발 비료관리법 개정은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됐다.
시 승격의 디딤돌, 주거기반 확충!
대소 삼정지구(1918가구)와 성본산단(5500가구) 공동주택용지 모두 선분양으로 신규주택 공급에 속도를 냈다. 행복주택 3곳(650가구), 음성 신천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1500가구), 감곡역세권 개발사업(1108가구) 등도 순항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다! 차세대 음성형 먹거리 신산업 육성
신에너지 등 5개 신성장산업 12개 전략, 60개 사업을 설정해 2030년까지 5조 754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민선 7기 공공기관, 기업과 민간 투자유치 4조396억원, 623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일상에서 누리는 도시형 생활여건
전국 유일의 국립소방병원이 건축허가를 완료해 내년에 착공한다. 금빛·설성평생학습관 등 교육·문화 소통의 생활공간이 개관했고, 음성생활체육공원 등을 착공해 도시형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소득중심 농업 육성
친환경농업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를 준공해 4차 산업기술 현장실습과 신기술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음성명작’ 출시로 농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특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도 설치했다.
재정운영 탁월! 재정 해마다 광폭 성장으로 한해 예산 1조원 앞둬
올해 정부예산은 2019년 728억원 대비 63% 늘어난 1191억원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최종예산 9153억원으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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