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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수습, 정부 주도 방안 강구하라"

등록 2022.01.22 13:18:00수정 2022.01.22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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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업체 힘만으론 피해지원 한계…정부 지원 강화"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중동 3개국 순방에서 도착 직후 참모진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6박8일 간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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