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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전 원주시장, 강원지사 도전…民 첫 출마 선언

등록 2022.03.21 2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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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면적인 혁신과 강원의 대전환 절실

새로운 강원경제·강원관광·강원도민의 삶·강원행정으로 전환할 것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1일 오전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원창묵 SNS 캡처) 2022.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1일 오전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원창묵 SNS 캡처) 2022.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원창묵(62) 전 원주시장이 21일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뉴시스 3월10일 보도>

원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행정을 밑바닥부터 다져온 3선 시장의 경험과 열정, 안 되면 되게 하고, 돈만큼 일하지 말고 꿈만큼 일하는 불도저 추진력으로 원주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온 저 원창묵이 이제는 강원도 대도약을 위해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강원도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의 탈강원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면적인 혁신, 강원의 대전환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강원경제로 전환, 새로운 강원관광으로 전환, 새로운 강원도민의 삶으로 전환, 새로운 강원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각 권역을 순회하며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고 도민들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하고 "수많은 도전과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원주를 발전시킨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이제 18개 시·군 전체에서 쏟아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첫 번째로 지사 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은 안 했다.

한편 선관위에는 황상무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등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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