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짝 급감뒤 이틀연속 1만명대…4.3명당 1명 확진
시 인구 23.1% 확진…누계 33만3638명 감염
고령층 등 14명 더 숨져…누계 사망 409명
중환자실 72.5% 가동…재택치료 3만9777명
[서울=뉴시스]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만명대로 증가한 42만46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32명이 나왔으며, 올해 사망자만 1만명을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만125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1만1124명)보다 128명 많았다.
서구의 확진자가 39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3157명, 중구 1555명, 대덕구 1319명, 동구 1315명 순이다.
누계 확진자는 33만3638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3.1%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구 4.3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9777명에 달한다.
50대 1명, 60대와 70대 각 3명, 80대 2명, 90대 5명 등 14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409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0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2.5%다. 생활치료센터는 521병상 가운데 105개만 사용중이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734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9621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2만2920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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