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관광생태계 거점 '울산 관광기업지원센터' 건립
문광부 공모 선정 5년간 국·시비 100억 원 투입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 9월까지 센터 구축 완료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창업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전북·광주·경북과 함께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9월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관광기업지원센터(1038㎡)’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우선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에 구축하면 전시장과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 포럼, 회의 등에 참가할 수 있고 최신 정보 취득 등도 용이한 이점이 있다.
센터 내엔 관광기업 창업·육성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스마트회의, 정보공유·디지털 홍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등 스마트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시는 울산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등 지역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관광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로 지속가능한 울산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거점이 구축된다”면서 “앞으로 울산 관광스타트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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