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재단, 시설 운영 시간 4일부터 정상화

정부의 완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청소년시설 운영시간 정상화 안내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청소년재단(이하·재단)이 재단 소속의 각종 시설의 운영 시간을 오는 4일부터 부분적으로 정상화한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시설 운영을 단축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완화된 방역지침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설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일부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단 일요일은 새로운 방역지침이 마련될 때까지 휴관한다. 재단은 현재 시 전역에 걸쳐 10개의 청소년 활동 시설과 2개의 청소년 보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꾸미·능곡·목감·월곶·배곧 1·정왕 어울림·매화·군자 등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이다. 청소년 보호복지시설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학교 밖 지원센터다.

재단 관계자는 “완화된 정부 방역기준에 따라 부분적으로 정상 운영을 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준수 등 안전하게 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 활동 지원본부(070-4105-7601)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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