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달만에 4000명대 확진…3일 4586명 감염
고령층 2 명 더 숨져…누계 사망 447명
3.9명당 1명 확진…누계 37만1332명 감염
시 인구 25.6% 감염…재택치료 3만9901명
[서울=뉴시스] 4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7190명으로 집계돼 41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6만명 가까이 줄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다. 사망자는 218명 더 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4586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1만명대를 기록한 뒤 같은달 31일 8093명, 1일 7989명, 2일 6972명에 이어 뚜렷한 감소세다.
누계 확진자는 37만1332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5.6%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9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9901명이다.
80대와 90대 각 1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447명으로 늘었다. 최근 엿새동안 52명이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3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6.8%에 달한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7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8582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8만7019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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