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2026년까지 양궁 스포츠 클럽 활성화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026년까지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해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유아·청소년·노인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초급반과 취미 생활 위주의 중급반, 선수 발굴을 위한 상급반을 운영해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선수 육성 체계를 마련한다.
남구는 올 1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반 선수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께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시 여자 양궁단과 남구 남자 양궁단 선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 회원은 매달 수강료 8만 원을 내고 매주 2차례 활동한다.
◇동구, 1인가구 건강 자립 지원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인 가구 맞춤형 종합정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올해 2월 말 기준 48.3%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동구는 30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사회안전망 구축·주거지원·공동체 활성화·건강지원·문화 여가생활 분야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여성 주거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어지킴이 ▲산계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 ▲1인 가구 노후불량주택 개선 ▲청년주거공간 동명하우스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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