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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유채꽃 축제 취소

등록 2022.04.05 07: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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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둔치 청유채 경관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천 둔치 청유채 경관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유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시의 유채꽃 경관단지는 양산천 둔치와 황산공원, 부산대 실버산학단지 일원 16ha 정도 조성돼 있다. 축제행사는 취소되지만, 유채꽃 경관단지는 상춘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존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청유채 단지를 황산공원과 양산천 둔치, 부산대 실버산학단지에 4ha 정도 조성해 노란색만 있던 유채단지에 보라색 꽃의 향연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푯말을 배치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 관람하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축제장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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