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일본 외무대신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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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일본 외무대신 표창을 받았다.
주제주일본총영사관은 이날 일본 총영사 관저에서 '2021년도 일본 외무대신 표창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양 회장은 오랜 기간 제주도 한일친선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주와 일본 간 우호 친선 강화, 관계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본 상공회의소 및 친선협회, 지방자치단체와 인적 교류를 확대 상호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본 외무대신 표창과 같은 제주와 일본 간의 특별한 중요성을 가지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돼 제주와 일본 간 인적 교류가 재개되고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문석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받게 된 외무대신 표창이므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한일 간 민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힘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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