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미술품조사 분석사' 양성 교육
[서울=뉴시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문화재 미술품 감정평가 인력 양성을 위한 입문-심화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주)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대표 이호숙·정준모. 이하 ‘센터’)는 '미술품조사 분석사(Art Analyst)'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미술시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미술품 조사분석사' 민간자격을 지난 3월 22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등록를 받았다.
센터는 '미술품 조사분석사' 민간자격 등록을 계기로 법령에 의거 교육과 자격증 관리 및 시험 그리고 보수교육 등을 통해 향후 1년 후에는 국가공인자격증이 요구하는 제반 요건을 갖추어 국가공인자격증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는 그동안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과 대기업의 미술품 사정평가업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미술품 조사분석사' 교육 과정은 센터 산하 교육원 카이(KAAI) 미술품감정학원에서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5급부터 시작해 최종 1급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다. 1급을 취득하면 ‘준감정가’의 자격을 부여하고 당 센터에서 수행하는 미술품 시가 감정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미술품 감정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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