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경 헬기 추락 등 사고수습지원상황실 운영
[제주=뉴시스] 지난 8일 오후 해경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370㎞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선원 유가족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가족지원반'에 부산시 인력을 파견하고, 해경과의 협의를 통해 해경 유가족의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정부 및 유관기관, 선사 등과의 대책협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시·구군 차원의 재난보험 등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면서 "관련 부서에는 시민들에게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실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사고수습과 지원대책을 즉각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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