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초선 원내부대표단 확정…원내대변인 양금희·박형수
한무경·조은희·이종성·김병욱 등 12명
서일준, 원내지도부-대통령실 이을듯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지난 8일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국민의힘이 11일 원내부대표단을 조직하면서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원내대변인은 TK 지역 초선 양금희(대구 북구갑),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이 맡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원내대변인단과 원내부대표단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초선의 한무경·박대수·김선교·윤두현·조은희·안병길·김희곤·서일준·홍석준·이종성·전봉민·김병욱 의원(연령순)이 원내부대표에 지명됐다.
이 가운데 한무경·박대수·김선교·홍석준·이종성 의원은 현재 중앙당에서 각 전문분야 직능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으로 윤석열 당선인 지근에 있는 서일준 의원은 원내지도부와 대통령실 사이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언론인 출신 윤두현·안병길 의원, 국회 정무위 간사 김희곤 의원, 서초구청장 출신 조은희 의원, 부산시의회 부의장 출신 전봉민 의원, 청년의힘 대표인 김병욱 의원이 원내지도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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