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美 아이튠즈 톱앨범 정상…'아포칼립스'
[서울=뉴시스] 드림캐쳐. 2022.04.13.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베트남, 루마니아, 에콰도르, 라트비아, 몰도바, 바레인, 브루네이 다루살람 등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팝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 성적이 눈길을 끈다.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처음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타이틀곡 '메종(MAISON)'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몰도바 1위를 비롯해 7개 지역 톱10에 올랐다. 아이튠즈 K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메종'은 발매 직후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드림캐쳐는 확실한 주제가 있는 세계관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하는 팀이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메종'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는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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