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 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과 김시현 사회공헌지원단 팀장, 김영모 병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4.15.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은 김시현 사회공헌지원단 팀장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학생의 교육지원과 장애 인식 개선에 공을 세운 이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김 팀장은 인천 지역 내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공을 인정 받았다.
중도·중복장애는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중도의 정신지체와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 손상, 간질 발작과 같은 장애를 동반한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특수학급에 대한 의료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지원의 구체적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4년 동안 약 400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도·중복 장애학생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지역 내 73명의 학생들이 인하대병원과 인천항만공사, 굿네이버스 인천지사의 후원으로 생필품과 장학금을 받았다.
김시현 팀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함께 고생한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 김희영 인천시교육청 장학사, 소현화 선생님, 인천청인학교 최영수 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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