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원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추진 ‘박차’

등록 2022.04.18 14:17: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마치고 2026년 사업완료

송도테마파크 인접 유원지 해제부지 등 원도심 공공서비스 확대 기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송도유원지 일원 중고차수출단지 일원. 2022.04.18.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송도유원지 일원 중고차수출단지 일원. 2022.04.18. (사진=연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오는 5월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진행 등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에 대한 공공행정·문화복합·체육시설 및 K-food square 건립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 28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확정공고’에 이어 최근 도시관리계획 확정(변경) 용역 진행을 위한 추경예산을 구의회를 거쳐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옥련동과 동춘동 일원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송도유원지 해제 부지를 활용해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으로 원도심 공공서비스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위험 요소 제거 및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민원 사항 해소를 위해 송도테마파크 인접 유원지 해제부지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송도유원지 LH부지 ▲송도테마파크 인접 잔여부지 ▲이건산업 부지 등 유원지 해제부지에 대한 공공행정·문화복합·체육시설 및 K-food square 반영 등 송도유원지 해제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송도테마파크 잔여부지는 국유지와 사유지를 포함해 모두 29필지 2만1782㎡ 규모로 현재 폐자동차 재활용 사업장 등이 들어서 있고 향후 과정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내년 상반기 이전에 인천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절차 이행 등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사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송도유원지 해제부지를 활용해 그 동안 부족했던 공공행정과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원도심 중심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