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3년만에 대면축제로 상림공원서 연다
9월2일부터 11일까지…산삼이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하는데 중점
산삼관, 불로장생 먹거리, 포스트 엑스포 등 총 9개 분야 행사존 계획
[함양=뉴시스] 함양 산삼축제위원회 정기총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오는 9월2일부터 11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17회 함양 산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며 주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이다.
이번 축제에는 산삼관, 함양특산물관, 밤소풍, 저잣거리, 산산 숲, 체험부스, 불로장생 먹거리, 야간경관 존, 포스트 엑스포 등 총 9개 분야의 행사존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산삼주제관 등 엑스포 기반시설을 새로운 축제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년의 정원 등 상림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환경을 함양의 신흥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산삼데이를 하루 개최하는 등 대형 돔을 활용한 산삼관 조성과 산삼농가들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게다가 축제의 핵심주제인 산삼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덧붙였다.
축제 행사장 내에 야간경관조성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SNS 인증 활동을 유도해 함양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엑스포 개최 1주년 기념행사, 국제 시니어 아트페스티벌, 제18회 남부 워터칼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해 확연히 달라진 축제 개최를 선언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김성기 위원장은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산삼축제는 엑스포 개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다”며 “이번 축제는 군민은 물론 축제를 방문하는 외부 관람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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